본문 바로가기

하루하루 소소한 일상

천안 두정동 먹자골목에서 산 호떡 이번에도 쉰맛이 나네 ...

천안 두정동 먹자골목에서 산 호떡 이번에도 쉰맛이 나네요. 지난주도 엊그제도 집에서 먹고싶다 그래서 일부러 백석동에서 걸어가서 사왔는데 지난번에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그러네요. 그때는 다른것을 먹고 난 다음에 먹어서 반산반의 하다고 해야하나? 맛이조금 쉰거 같은데라고 생각은 들었지만 이게 쉴수가 있나?아니겠지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 살때 지난번꺼를 말할까 하다가 괜히 또 기분 상하실까 말윽 안했는데... 말할걸 그랬네요.
이번에 호떡을 구울때 보니 냉장고에서 반죽을 꺼내서 바로 앞에서 만들었는데 반죽에서 무언가 잘못된듯 하네요.
겉에 내용물이 없는 부분에서 쉰맛이 나는거 보니까 말이죠!!

현대자동차 서비스 앞에서 하실때는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죄송한 말씀 이지만 다시는 먹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밀가루반죽닐텐데... 밀가루가 쉴수도 있나?겨울철에?냉장고에 넣어 놨는데?
별의별 생각이 다들더라고요.
돈주고 사먹는것인데 ... 이런것도 갑질이라 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자의적이던 타의적이던 음... 조금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네요. 호떡 상당히 좋아하는데 살곳이 없네요. 이제...

4개 사왔는데 반도 못먹고 다 버렸네요.
식을까봐 패딩 속주머니에 꼭 싸서왔는데... 사다주고 욕만 먹었네요. 하나 먹어보고 올걸. 그랬네요. 설마했는데...